[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자담치킨은 시그니처 메뉴인 ‘맵슐랭치킨’이 출시 1년 만에 15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맵슐랭은 자담치킨의 첫 번째 시그니처 메뉴로 지난해 6월 출시됐다. 이는 기존 스테디셀러였던 핫후라이드를 주재료로, 자체 개발한 마요네즈 소스와 청양고추를 적절하게 배합하여 매우면서도 구미가 당기는 독특한 맛을 추구한 치킨이다. 출시 50일 만에 10만 개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자담치킨의 간판 메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담치킨은 이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덜 매운 버전인 ‘맵슐랭치킨 마일드’를 출시했다. 기존의 맵슐랭에서 독특한 풍미와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매운 정도만 크게 낮춰 남녀노소에게 꾸준히 인기를 끄는 중이다.


맵슐랭은 출시 1년이 지났음에도 매주 전국에서 2만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으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끊임없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속모델인 배우 조정석을 내세운 흥미로운 광고 캠페인의 영향도 더해져, 앞으로도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자담치킨 브렌드에 대한 대한 고객의 선호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자담치킨의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생그라나치킨과 스리라차치킨 또한 높은 판매 기록을 올리는 중이다. 작년 12월 출시된 생그라나 치킨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기는 고객층을 겨냥해 개발된 ‘단 치즈 계열’의 치킨으로, 현재 출시 6개월 동안 3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어린아이들과 색다른 치킨을 원하는 젊은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올해 출시된 스리라차치킨은 맵슐랭의 뒤를 이을 매운 치킨으로, 새로운 맛을 시장에 내놔야 한다는 고민 끝에 나온 메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상쾌하고 날렵하게 맵다는 평가를 받는 스리라차치킨은 발매 두 달여 만에 10만 개 판매를 기록하는 등 또다른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자담치킨은 차별화된 레시피를 바탕으로한 독창적인 시그니처 메뉴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업계 최상위권 진입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한편, 자담치킨은 웰빙푸드가 2011년에 시작한 치킨 브랜드로 2017년 한국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원료육을 이용해 치킨을 만들어 화제가 됐다. 탄탄한 제품 라인과 광고 마케팅에 힘입어 가맹점이 급속히 늘고 있으며 6월 치킨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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