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창업트렌드 "내 사업의 본질은 뭔가" 끊임없이 묻고 물어라

자담치킨은 원재료 가격이 비싸지만 무항생제 닭을 사용하는 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닭의 행복한 생육 환경을 보장하는 동물복지 닭까지 도입했다. 여전히 얕은 수준으로 선도자를 모방하는 카피캣 브랜드들이 극성을 부리지만, 사업의 본질에 질문을 던지면서 콘텐츠의 깊이를 갖춰가는 기업들이 얻는 가장 큰 이점은 충성스러운 고객의 확보다. 덕후문화가 확산되는 요즘, 개성이 뚜렷한 소비자들은 사업의 본질에 대한 풍부한 콘텐츠를 가진 깊이 있는 브랜드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