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웰니스 라이프’ 앞세운 새 브랜드 캠페인 개시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11일 ‘웰니스 라이프’를 주제로 한 신규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정한 메뉴를 홍보하는 광고에서 벗어나, 브랜드가 가진 특성을 부각하는 방향으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광고 영상에서는 6명의 MZ 세대가 모델로 등장한다. 이들은 열심히 조깅이나 요가를 하며 자신을 가꾸고, 외국어나 요리를 배우기도 하고, 식물을 돌보는 ‘식집사’가 되어 내면의 아름다움도 키우고, 낯선 곳을 여행하며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플라스틱을 꼼꼼히 재활용하며 자신뿐 아니라 지구까지 생각한다. 이러한 영상 위에 흐르는 자막은 “생각해 봐, 우리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로 시작한다.

이렇게 자신과 이웃, 세상까지 돌보고 사랑하는 ‘웰니스 라이프’는 동물의 권리를 보장하고 윤리적인 사육 방식으로 생산된 건강한 동물복지 치킨으로 완성된다는 스토리다.

새 캠페인은 자담치킨이 표방해 온 웰빙의 가치를 더 구체적으로 형상화했다. 자담치킨은 현재 한 마리 치킨 전메뉴에 동물복지 원료육을 사용하고 있으며, 유해 논란 물질을 배제한 피클무, 히말라야 핑크솔트 염지, 21가지 곡물과 견과류가 함유된 파우더 등 특별한 재료를 통해 제품의 차별화를 꾀하고 동시에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광고는 이러한 브랜드 정체성이 젊은 세대가 지향하는 웰니스 라이프와 잘 연결된다는 점을 부각했다. 특히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부합하는 제품에 대해 애착을 갖고 소비하는 ‘가치 소비(미닝 아웃)’ 추세도 고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자담치킨의 브랜드 홍보이기도 하지만, 각자 더 나은삶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자담치킨이 보내는 격려와 응원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새 광고 영상은 11일부터 공중파TV, 케이블TV,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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